제우스: 오만의 신 남들보다 3배 빠른 광속 레벨업 & 장비 스펙업 동선 가이드 (초반 허들 완벽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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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에이버튼이 개발한 [제우스: 오만의 신]은 8월 26일 정식 출시 이후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경쟁형 MMORPG로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저도 초반에는 메인 퀘스트 속도가 갑자기 느려지거나, 전투력이 정체되면서 필드 보스 앞에서 막막해지는 구간을 겪었는데요. 다이아나 거래소 운영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캐릭터의 레벨과 스펙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어떤 콘텐츠도 열리지 않습니다.
특히 지난 9월 2일에는 신규 서버 그룹 '데메테르'가 열리면서 출시 후 첫 정기 업데이트가 함께 적용됐습니다. 클래스 밸런스와 성장 콘텐츠 쪽에 변화가 있었던 만큼, 이번 기회에 초반 성장 동선을 최신 기준으로 다시 정리해보려 합니다.
광속 레벨업의 뼈대, 에픽 퀘스트와 텔레포트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에픽 퀘스트를 중심으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핵심 성장 콘텐츠와 사냥터가 에픽 퀘스트 진행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금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첫날 목표로 삼아야 할 지점은 에픽 47 구간인데, 이 구간에 도달해야 하루 세 번 진행 가능한 일일 콘텐츠 '신탁'이 열리면서 교단 성장에 필요한 공물을 확보할 수 있게 됩니다. 교단 레벨이 오르면 영구 능력치가 붙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신탁을 개방하는 쪽이 이후 성장 속도에서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자동 진행 중에는 화면 상단에 뜨는 텔레포트 안내를 놓치지 말고 계속 눌러 동선을 압축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에픽 퀘스트 아래에 함께 뜨는 서브 퀘스트는 순서에 상관없이 자동 진행되므로, 사냥을 병행하면서 골드와 제작 재료를 같이 챙기면 됩니다.
장비 스펙업, 무리한 강화보다 안전 구간이 먼저
퀘스트로 얻는 고급 장비는 생각보다 오래 착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파괴 위험이 있는 구간까지 무리하게 강화를 밀어붙이기보다, 안전 강화 구간까지만 채워서 기본 방어력과 공격력을 확보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명중이 부족해서 공격이 자꾸 빗나간다면 컬렉션으로 채우는 게 가장 빠른데, 구체적인 방법은 에픽 48·60 정체 구간 실전 돌파기 글에서 자세히 다뤘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매일 챙겨야 할 공짜 스펙업 루틴
전투력을 빠르게 올리는 유저들은 아래 루틴을 하루도 거르지 않습니다.
오리하르콘 채광은 컬렉션 및 연마 재료로 쓰이는 오리하르콘을 매일 정해진 한도까지 캐는 1순위 루틴입니다. 9월 2일 업데이트로 오리하르콘 광상 던전에서 연마제를 획득할 수 있는 사냥터의 레벨 제한이 완화됐기 때문에, 예전보다 낮은 레벨에서도 접근성이 좋아졌습니다.
캐시상점의 무료 소환도 매일 챙길 가치가 있습니다. 상점 교환소에서 의상 소환과 탈것 소환을 매일 무료 수량만큼 받아두면, 등급은 낮아도 컬렉션 완성에는 꾸준히 보탬이 됩니다.
무한의 탑은 각 층의 몬스터를 처치하며 오르는 PvE 콘텐츠로, 스펙이 낮다는 이유로 배제되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권장 성장도에 맞춰 미리 밀어두면 최종 도달 층 기준의 대기 보상과 강화 재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탁 퀘스트는 새로고침 기능을 활용해 경험치와 장비 보상 위주로 골라 받고, 공물로 교단 레벨을 올려 영구 능력치를 챙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9월 업데이트로 새로 열린 성장 창구
데메테르 서버 오픈과 함께 적용된 첫 정기 업데이트에서는 초반 성장에 참고할 만한 변화가 몇 가지 있었습니다. 우선 '미다스의 금고'가 새로 추가됐는데, 게임이 지정한 상품을 매입해뒀다가 유저가 이를 판매해 다이아로 환전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상품별 매입 가능 수량이 서버 단위로 정해져 있어서, 물량이 소진되기 전에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1개월 시즌제로 운영되는 길드 레이드도 새로 열렸는데, 사망 페널티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어 길드 단위로 재화를 모으기에 유리합니다.
클래스 밸런스 쪽에서는 오라클의 힐과 사냥 효율이 상향됐고, 나이트와 블레스드는 시그니처 스킬 발동 조건이 완화됐습니다. 엘리멘탈리스트는 기본 스킬 사용 시간이 줄어드는 편의성 패치를 받았고요. 만약 첫 직업 선택 후에 방향을 바꾸고 싶다면, 클래스 특화 초기화 비용이 5만 골드로 조정된 것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성장 속도를 조금 더 끌어올리고 싶다면 부캐릭터 활용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부캐로 메인·서브 퀘스트를 다시 진행하면 소환권, 강화 주문서, 제작 재료, 신과의 파편 같은 재화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서, 본캐 성장에 필요한 재화 순환이 한결 여유로워집니다.
다만 실제 유저 채팅을 보면, 결제로 한 구간을 넘겨도 금방 다음 퀘스트 구간에서 다시 막히는 경우가 많다는 반응이 있어, 무과금이든 소과금이든 이 정체 구간 자체는 피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초반에 무작정 사냥만 돌린다고 해서 스펙이 오르는 게임은 아닙니다. 퀘스트 해금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강화는 안전 구간 위주로, 컬렉션과 일일 루틴은 빠짐없이 챙기는 것. 여기에 이번 9월 업데이트로 열린 미다스의 금고와 길드 레이드까지 더하면, 초반 허들을 넘는 속도가 확실히 달라질 겁니다. 다음에는 데메테르 서버 기준으로 클래스별 초반 추천 조합을 좀 더 깊이 다뤄보겠습니다.